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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마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차" [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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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4-24 09:11 조회1,3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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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장애인직업재활시설(원장 윤례중) 장애인 자원봉사단이 환경정화 봉사를 지난 26일 계곡면 여수리에서 진행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매달 경로당 환경정화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날 장애인봉사단 10명의 봉사자들은 경로당 내부를 깨끗이 쓸고 닦았으며 화장실과 창문, 유리문, 선풍기 등의 집기 등을 꼼꼼하게 청소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또한 직접 만든 두부도 함께 기증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 대상지인 여수리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일하고 있는 김수현(34)씨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어서 더욱 호응을 얻었다.

문현임(79) 씨는 "수현이는 평소에 주민들에게 인사도 잘하고 어른들에게 잘 한다. 장애인이기 이전에 소중한 우리 마을 주민인데 직업재활시설에서 일도 하고 봉사단 활동으로 청소도 해주러 와서 기특하고 고맙다"며 "내가 79세인데 가장 젊은 편일만큼 나이든 주민이 많아 경로당을 꼼꼼히 청소하기 어려웠는데 도와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수현 씨는 "장애인복지관에서 4년 동안 장애인복지일자리에 참여했다. 다른 일을 찾아야 해 담양에 있는 회사에 다니기도 했는데 해남에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생겼다고 해서 이곳으로 왔다"며 "집과 가까운 곳에서 일할 수 있어서 기쁘고 시설이 잘 되어서 장애인도 생활비를 직접 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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