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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지역사회 구성원 역할 해낸다" [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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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4-24 09:20 조회1,7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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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봉사단이 올해 마지막 봉사활동을 계곡면 사정리 노인회관에서 진행하고 주민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

해남군장애인직업재활시설(원장 윤례중) 장애인 자원봉사단이 지난 18일 계곡면 사정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올해 마지막 봉사를 마무리했다.

장애인직업재활센터는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자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군민들에게도 지역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3월 본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계곡면 내 경로당과 마을회관에서 한달에 한번 씩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기로 했으며, 올해 모두 9차례의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계곡면 사정리 노인회관에서 진행됐다. 7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회관 내부와 화장실, 부엌, 마당을 깨끗이 쓸고 닦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이 하기 힘든 창문과 문틈까지도 꼼꼼히 청소했다.

또한 가스렌지나 싱크대, 각종 집기류 까지도 묵은때를 벗겨내 연신 어르신들의 칭찬을 받았고,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커피를 준비해 나눴다.

김안례(82) 어르신은 "워메워메, 참말로 고맙지라. 맨 70~80살 먹은 늙은이들만 산께 청소가 힘에 부친디 이라고 깨끗하게 닦고 청소해준께 감사하제잉. 계곡에서 두부 만들어 판다는건 들었는디 와서 청소하는거 본께 더 기특하고 고맙소야"라고 말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2019년에도 환경정화 봉사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며,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구성원으로서 어울릴 수 있는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후원하고 정기적으로 물품을 구매하는 업체들을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눔의 집(가칭)'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윤례중 원장은 "봉사단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이 마을회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봉사의 개념과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인식하게 됐고 스스로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며 "주민들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서로 어우러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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